기업블로그 마케팅 사례 – 알라딘의 블로그 ‘마이페이퍼’

기업블로그 마케팅 사례 – 알라딘의 블로그 ‘마이페이퍼’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는 ‘나의 서재’라는 개인화 서비스가 있다. 

이는 ‘마이 리뷰’, ‘마이 리스트’, ‘방명록’, ‘즐겨 찾는 서재’ 

그리고 블로그 서비스인 ‘마이 페이퍼’ 메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서재’ 자체를 알라딘의 블로그 서비스로 알고 있으나, 

정확히는 ‘나의 서재’ 서브 메뉴 중 하나인 ‘마이 페이퍼’가 알라딘의 블로그이다. 

알라딘의 고객은 나의 서재를 기반으로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다른 회원들과 서로 공유한다. 

이곳에 자신의 리뷰를 보관할 수 있고, 다양한 주제로 자신만의 도서 목록을 

만들 수도 있다. 

알라딘의 블로그 서비스인 ‘마이 페이퍼’의 가능성은 우선 블로깅을 위한 

기반 콘텐츠가 특화된 소스라는 점이다. 

‘도서, 음반, DVD 타이틀’ 등에 관한 리뷰와 감상들은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깅의 단골 소재로 활용하는 좋은 메뉴들이다.

더구나 알라딘과 같은 인터넷 서점에는 고객들이 생산해내는 기존의 콘텐츠들이 있었다. 

그 중 외부로 공개된 것이 바로 독자 리뷰이고, 고객 개인이 접근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위시 리스트(책 보관함)이다. 

이 둘은 인터넷 서점 입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데이터 – 콘텐츠와는 약간 다른 의미의 – 였다.

알라딘의 나의 서재 서비스는 이 중 ‘위시 리스트’를 개인 정보 영역에서 

다른 회원과의 공유가 가능한 수면 위로 끌어냈다. 

이 위시 리스트가 로그인 이후의 공간인 개인 페이지 내에 있었을 때, 

이것은 서점 입장에서는 단지 ‘도서 목록 DB’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것이 ‘마이 리스트’라는 메뉴를 통해 다른 회원들에게 공개되자 

매력적인 콘텐츠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 

고객들이 서로의 위시 리스트에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독자 리뷰가 책에 대해 개인이 쌓아 온 과거 시제의 콘텐츠라면 위시 리스트는 

현재 그리고 미래 시제의 콘텐츠이다. 

독자들은 그간 쌓아온 도서 리뷰를 통해 서로 공감하며 위시 리스트를 통해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나간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독자, 작가, 출판사 사이의 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독자는 책 내용을 기반으로 블로깅을 하고, 작가는 일종의 스타 블로거 역할을 하며, 

출판사는 자사의 책을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셈이다. 

더구나 출판사는 이 블로그를 통해 책에 대한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독자의 의견을 들을 수도 있다. 

인터넷 서점의 블로그 서비스를 통해 ‘독자, 작가, 출판사’라는 3주체가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판’이 마련된 것이다. 

마지막 가능성은 블로그에서의 이와 같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구매 유도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이다. 

서로 책에 대한 리뷰나 리스트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자연스레 책에 대한 ‘개인적인 홍보’가 이루어지고, 이는 구매로 이어질 개연성이 충분하다. 

서점 또는 출판사가 기업의 목소리로 홍보하는 효과보다, 

블로거들 사이의 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추천 등이 

더 강한 구매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젊은 입맛을 사로잡아라 ‘농심 파스타스프’

대표적인 식음료 기업인 농심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싸이월드 내 

‘파스타스프’의 브랜드 미니홈피를 개설했다. 

농심 측은 ‘파스타스프’가 신제품인 만큼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파시키는데 미니홈피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 달 동안 해당 브랜드 미니홈피를 방문한 방문자수가 130만 명에 이르고 

‘제품과 찍은 사진 올리기’, ‘파스타 스프 광고 찍기’, ‘파스타 미니룸 만들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개인 미니홈피에 파스타 미니룸을 설치함으로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지는 효과를 내고 제품과 함께 사진 찍기나 광고 찍기를 통해 구매를 유도했다.

블로그마케팅 사례들을 보면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과 

기업과 소비자의 사이를 일대일로 좁혀주는 것을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들 수 있다. 

알라딘의 마이페이퍼의 경우는 독자와 작가의 개인 블로그가 운영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와 작가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자신들의 사이트가 

활성화되도록 하면서 그러한 블로거들의 활동이 매출로 연결이 되도록 하는 

이벤트들도 열고 있다.

농심의 파스타스프의 미니홈피는 경품이나 사은품 이벤트를 통해

해당 제품의 홍보와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기사출처: 파워볼사이트 메이저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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